3일 환경부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사업수주를 지원하고 해외 발주처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 40여개국 110명의 정부 및 기관 발주처 관계자와 200여개 국내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기업은 행사기간에 해외 기관과 1대1 맞춤형 미팅을 갖고 프로젝트 상담을 진행한다. 효성굿스프링스의 경우 1,000만달러 상당의 해수담수화 관련 사업을 수주하는 협약을 아랍에미리트(UAE) ENGSL사(社)와 맺을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등 국제개발은행이나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녹색산업수출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 등을 상담할 기회도 갖는다.
또 코트라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리 녹색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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