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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지원센터, 투자자 협력 위해 모임 결성

엔젤투자지원센터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엔젤투자자들의 상호 협력과 정보공유를 위한 모임인 ‘엔젤리더스포럼’을 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엔젤리더스포럼은 창업 초기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엔젤클럽과 비즈니스엔젤의 모임으로, 엔젤투자지원센터에 등록된 클럽 회장과 총무 등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포럼은 매달 정기모임을 열어 엔젤투자와 관련한 특강과 세미나 등을 열고 전문 엔젤투자자 육성과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우수 엔젤클럽과 회원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를 위해 센터는 2월초 포럼 회장선임을 포함한 결성식을 가질 예정이다.



황철주 재단 이사장은 “엔젤의 역할은 단순한 투자 뿐 아니라 청년창업가에게 부족한 경영과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꾸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엔젤리더스포럼을 초기기업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엔젤 네트워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엔젤투자지원센터가 시작한 엔젤클럽 결성 사업은 현재 15개가 등록을 마쳤고 11개는 신청대기중으로 초반 호응이 좋은 편이라고 센터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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