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이트진로 수익성 개선 기대에 신고가

하이트진로가 올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이트진로는 6일 전날보다 3.39%(1,150원) 오른 3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만5,600원까지 올라 최근 1년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설유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05년 진로 인수 이후 7년을 기다려온 소주와 맥주의 영업조직 통합이 지난달 완료돼 시너지와 이익이 커질 것”이라며 “올해가 실적 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이트진로의 연결 기준 조정영업이익을 전년대비 76.2% 증가한 2,481억원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말 기관투자자들이 꾸준한 매수를 보였는데 최근에는 외국인들의 매수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 소주 가격이 지난달 8.19% 오른 점과 지난해 일본산 맥주인 이치방시보리의 국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도 주가 상승의 좋은 재료가 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자사가 수입하는 기린맥주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치방시보리’를 전년 대비 381% 증가한 21만 상자 판매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