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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웅진씽크빅, “하반기 수익성 강화…올해 실적 목표 충분히 달성 가능”

웅진씽크빅의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기타사업 영업손실 부문과 올해 당기순이익 전망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의 이러한 궁금증과 웅진씽크빅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2ㆍ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반면 매출액은 감소했는데.

A. 사업부문 구조조정 때문에 매출액이 감소했다. 기타 사업부문에서 일부 감소했고 전집사업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170억원이 감소했다. 원래 2ㆍ4분기는 전집 부문 성수기지만 2ㆍ4분기 생산성 제고를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매출에 집중하지 못했다. 전집 사업은 올해 하반기 전략적 도서가 출시될 예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Q. 기존 사업 대비 기타 사업부문의 실적 부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기타 사업 대부분이 중단사업으로 실제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사업에서 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A. 기타 사업은 영어, 수학, 스마트러닝, 임대 및 기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영어, 수학, 스마트러닝 사업은 중단사업으로 분리되어 있다가 2ㆍ4분기 계속사업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고정비, 비용손실 등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다. 이들 사업에 대한 매각을 진행하면서 중단 사업으로 포함됐지만 아직 매각이 되지 않아 다시 계속사업으로 들어온 것이다. 이 사업은 또 규모는 많이 줄었지만 매출은 발생하고 있다. 적정 매수자가 나타나면 매각할 예정이다.

Q. 함께 발표한 올해 실적 가이던스 중 당기순이익에 대한 의구심도 증폭되고 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41억원 규모인데 올해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69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반기 당기순이익이 상반기 대비 줄어드는 이유는.



A. 연말에 실시되는 자산평가가 하반기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당기순이익이 줄어든것처럼 보인다. 하반기에 이자비용 70억원과 이자 수익 1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금융손익은 -60억원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영업권 및 자산 손상 차손 등이 포함돼 영업외쪽으로 90억원 정도의 손실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기존 사업은 하반기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발표한 올해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이고 충분히 가이던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Q. 신규사업 진출 계획은.

A. 검토는 하고 있지만 바로 진출하기보다는 체력을 갖춘 뒤 진출 하겠다. 그 동안 외형성장에만 포커스를 맞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부터 부실을 털어내고 있고 올해에는 기존 사업을 회복시켜 수익성 상승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외형성장보다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질 것이다. 이를 위해 차입금을 2,200억원에서 1,200억원까지 낮췄다. 하반기에는 영업 및 현금흐름 개선을 통해 올해 안에 차입금을 900억원대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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