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포스코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6.85%) 오른 7,020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월 중순까지만해도 포스코엠텍의 주가는 연일 하향곡선을 그렸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65%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서면서부터 신규 수주건이 터지면서 주가 역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지난 11일 포스코와 191억원 규모의 마그네슘공장 위탁운영 용역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인도제철소에 알루미늄탈산제 3,000톤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턴어라운드가 확실한 기업, 향후 이익 성장과 가시성이 높은 기업,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한 업체 등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내년 실적 성장 및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포스코엠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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