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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과학기술단지 모델 해외전수한다

특구본부, 19개국 21명 대상 2주간 전수교육진행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형 과학기술단지(Science Technology ParkㆍSTP) 모델을 해외에 전수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16일 오전 11시 특구본부 2층 이노폴리스룸에서 교육사업 개막식을 개최하고 27일까지 2주동안 제5차 한국형 STP모델 해외전수 교육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구본부는 2008년과 2009년, 2010년 상ㆍ하반기 등 네차례에 걸쳐 37개국 74명의 개도국 공무원 및 STP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올해에는 희망국가가 많아 3차례로 나누어 실시하며 제6차는 8월, 제7차는 11월에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5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개도국 STP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 등에게 대덕특구 조성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특구내 기업육성지원 전략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교육 참가자들은 개도국의 과학기술 정책입안자 또는 관련분야 전문가 총 19개국 21명이다. 이들은 2주간 STP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대덕특구 설립, 운영에 관한 축적된 노하우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게 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골프존 등 연구소 및 산업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5차 교육은 18~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 혁신클러스터 컨퍼런스(ICIC Daedeok 2011)와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교육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술사업화 발전과 세계 혁신클러스터의 다양한 경험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혁신클러스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사진으로는 차문중 한국개발연구원 국제협력개발센터장을 비롯해 신태영 과학기술정책연구 선임연구위원, 오병호 국제정책대학원 교수(KDI International School), 오덕성 충남대 교수(세계과학도시연합(WTA)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특구본부는 앞으로도 STP 교육훈련사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해 국제공동 R&D과제 발굴,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연계 및 해외 혁신클러스터와의 교류활동이 보다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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