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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신입사원 가정에 인턴 기간 만든 옷 전달


국내 최대 의류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인턴 과정을 통과해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64명의 신입사원들의 가정에 합격 축하 메시지와 이용백 부회장의 감사편지, 신입사원들이 인턴 기간 동안 직접 만든 옷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지난 6개월의 인턴 과정 동안 전 세계 유명 브랜드 매장에서 판매 될 옷 샘플을 만들었다. 오더 수주부터 원단, 단추, 지퍼 등의 부자재 선택과 디자인 개발, 봉제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 해 만들었으며, 신입사원들이 사회인이 되어 느끼게 된 보람 및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적은 자필 편지, 예스24 상품권, 이용백 부회장의 감사 편지와 함께 부모님께 전달됐다.

신입사원 이상욱 씨(30)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옷 한 벌을 만들었다. 원단 고르는 법부터 의류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처음 접해 매우 생소했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며 한 벌의 옷을 완성해 굉장히 뿌듯하다. 이 과정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부모님께 어떤 업무를 하는지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편지를 쓴 이용백 부회장은 “귀한 인재를 보내주셔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적으며 훌륭하게 키운 자녀를 보내준 부모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신입사원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선발 된 인원은 6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평가를 통해 5월 14일 정규직 입사가 확정됐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신입사원 인턴 전형 프로그램은 검증을 거친 인재 발굴과 육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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