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중공업] 조선부문 10월초 분할

대우중공업은 13일 조선해양 부문의 분리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10월 초 개최한다는 내용의 구조조정 계획안을 마련해 채권단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대우중공업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 3월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미국의 매킨지사를 자문회사로 선정하고 조선해양 부문 분리에 들어가 현재 분할기업의 가치평가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중공업은 이 평가가 끝나면 이달 말께 이사회에서 기업분할을 결의하고 10월 초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 기업 분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분할작업과 더불어 대우중공업은 현재 일본과 유럽의 2~3개 조선 및 금융회사들과 자본유치 협상을 진행 중인데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져 기업분할과 동시에 외자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중공업 관계자는 『조선부문 분할 일정이 마련됨에 따라 대우중공업의 구조조정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대우중공업 구조조정은 가속도가 붙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호기자BHMI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