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배 선물세트도 우울

낙과 피해 적은 사과세트 등 선전


올해 잇따라 찾아온 태풍이 추석선물세트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1일부터 25일까지 올 추석 신선식품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사과선물세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로 올라섰다고 27일 밝혔다.

반면 2010년까지 신선 선물세트 중 부동의 1위였던 배 선물세트는 올해는 사과선물세트에도 밀리며 3위를 기록했다.

사과는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적어 가격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내린 반면 배는 지난해에 비해 10~20%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는 분석했다.



지난해 처음 매출 1위에 등극한 한우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14% 가량 매출이 늘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작년 2위를 기록한 굴비는 경기침체로 5만원 이하의 저가 굴비선물세트 위주로 판매됐다. 판매량이 10% 가량 늘었지만 단가가 줄어 매출액 기준 5위로 순위가 밀렸다.

경기 침체로 저가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자 2만~3만원대로 구성된 김 선물세트가 4위에 올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