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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락] 광고 클릭하면 복권준다

광고를 보면 돈을 준다는 골드뱅크에 이어, 광고를 클릭하면 복권을 준다는 이색적인 발상으로 인터넷사업에 뛰어든 기업이 있어 화제다.인터넷 종합 엔터테인먼트 포털을 지향하는 벤처기업 조이락(대표 이흥일)은 무료 인터넷 복권 서비스와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다고 13일 발표했다. 조이락(JOYLUCK.CO.KR)이 제공하는 복권 서비스는 세가지. 광고를 클릭하고 여섯자리 숫자만 입력하면 매주 최고 2,000만원 까지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주말복권이 대표적이다. 당첨번호는 공신력을 위해서 주택복권의 당첨번호와 같은 번호로 한다. 또 광고이미지로 된 퍼즐을 맞추면 복권을 주는 퍼즐복권, 마우스로 긁어서 당첨을 확인하는 즉석복권도 있다. 이흥일 사장은 『당첨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광고을 한 번 더 클릭하기 때문에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한 광고주들이 이미 여럿 몰렸다. 이수화학·아시아나항공·한국화장품 등 20여개 기업에서 벌써 광고을 의뢰한 상태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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