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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영업익 5% 기부하겠다"

사회공헌경영 원년 선포

하이트진로가 5년 내 사회공헌 기부액 비중을 영업이익의 5% 이상으로 확대한다.

김인규(51ㆍ사진) 하이트진로 사장은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사회공헌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회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사회공헌 기부액은 39억원으로 영업익(1,382억원)의 2.8%다.

하이트진로는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지난해 7월 사회공헌팀을 신설했으며 2월에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김 사장은 “향후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사회공헌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원 외에도 주류, 식음료 및 문화부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특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5월로 ‘하이트맥주’ 출시 20주년, 8월로 맥주공장 설립 80주년을 맞아 떨어진 점유율을 만회하기 기해 최근 점유율이 상승 중인 드라이 타입 맥주 ‘드라이 피니시’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독일 및 남미 등지에서 신규 브랜드를 수입해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국내 주류기업들이 시장 소비자들의 니즈를 따라가지 못한 것 같다”며 “해외 유경험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수입 맥주 시장은 매년 30%씩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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