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관계자는 “비교 지표인 지난해 3·4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탓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져 보이는 일종의 ‘기저효과’”라며 “아직 실적이 완전히 정상화 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연초 계획했던 실적 목표치 달성은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회사 측 관계자는 “관계회사 매출이 이번 3·4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고 4·4분기로 이월됐다”며 “매출이 감소한 것은 아닌 만큼 올해 목표치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설비진단시스템·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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