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샤프전자와의 첫 계약 이후 꾸준히 납품량을 늘려 양산개시 2년만에 총 27만세트의 프레임을 수주했다. 특히 회사측은 기존 알루미늄 창호 사업과 별도로 고부가 제품인 태양광 부품사업에서 매출이 확대되는 점에서 이번 추가 수주의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선알미늄은 60셀 규모의 주택용 태양광 모듈 프레임 외에 발전소용으로 활용 가능한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는 “올해는 태양광 사업을 통해 작년보다 3배 높은 150억원 대의 신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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