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윙을 교정했는데도 슬라이스가 나거나 거리가 늘지 않는다면 샤프트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 아마추어 골퍼가 무거운 샤프트를 사용할 경우 다운스윙 때 클럽헤드가 따라오지 못해 페이스가 직각으로 되돌아오지 못하면서 정확한 샷을 구사하기 힘들어진다. 클럽의 속도가 처지면 어김없이 슬라이스로 이어진다. 미라이스포츠는 아마추어 골퍼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샤프트 피팅 서비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표 제품은 '오토파워 샤프트'. 어떠한 힘을 가해도 흔들림 없는 직진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 집약돼 있다. 미라이스포츠는 2011년형 오토파워 샤프트를 출시해 봄철 라운드를 앞둔 골퍼들에게 '스코어 줄이기'를 돕는다. 올해 출시된 제품은 오토파워 K-시리즈와 나노보론(Nanoboron). K-시리즈는 경량이지만 헤드스피드 100m/s도 견뎌낼 정도로 탄성이 좋다. 기존 60g 중량의 샤프트 뿐 아니라 50g, 70g도 추가돼 골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나노보론 오토파워샤프트는 새로운 소재를 사용해 거리와 방향성 모두 만족할 수 있다. 미라이스포츠는 어떤 브랜드 드라이버의 샤프트라도 교체해준다. 공인 드라이버 헤드 8개를 갖추고 있어 헤드 교체도 가능하다. 예약을 통해 무료로 클럽을 점검해주며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헤드 교체 등 애프터서비스를 보장해준다. 미라이스포츠는 '두미나 골프백'으로도 이름을 알린 브랜드다. 보편화된 색상과 디자인에서 탈피해 꽃을 테마로 한 골프백 세트와 헤드 커버류 등을 선보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로고를 강조하는 여타 제품과 달리 두미나는 꽃을 골프에 적용한 심플한 아이디어로 국내 디자인 특허 등록을 받았다. (02)419-0642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