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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깜짝 실적

2분기 사상최대 이익 달성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이 기업금융·트레이딩·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이익을 달성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올 2·4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1,4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2.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443억원)과 비슷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62억원으로 194.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11억원으로 174% 성장했다. 아이엠투자증권 합병에 따른 법인세 22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 역시 1,000억원을 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리테일 혁신 방안에 따라 일선 점포를 통폐합하는 방식으로 대형화·거점화를 추진한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트레이딩에 강한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합병한 결과 트레이딩 사업 부문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7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086280)는 글로벌 해운업 불황의 여파로 수익성이 소폭 악화했다. 연결기준 현대글로비스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1,58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013억원으로 4.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27억원으로 54.6% 감소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벌크선운임지수(BDI)가 2·4분기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해운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탓에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연결 기준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43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 이테크건설의 연결 기준 2·4분기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65%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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