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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우리가 앞장선다] STX그룹

"1조 이익보다 1만명 고용이 중요"<br>도전정신 갖춘 글로벌 인재 확보

STX그룹의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그룹 연수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STX는 다양한 해외업무 기회와 교육 지원 등을 통해 그룹을 이끌어갈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STX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STX그룹은 국내 주요 사업장 및 130여 개의 해외법인과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월드 베스트 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STX는 젊은 직원들의 가능성에 투자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STX만의 '인재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강덕수 회장은 평소 "1조원의 이익보다 1만명의 고용이 더 의미 있다"고 말할 만큼 각별한 인재사랑으로 유명하다. 직급별 공식 간담회나 발표회,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직원들과의 만남 등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그대로 경영방침에 채택하기도 한다. 실제로 신입사원들의 발표회 때 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던 제안이 사가(社歌) 제작, 그룹 연수원 건립 등의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STX그룹은 STX다롄ㆍSTX유럽과 같은 글로벌 조선 네트워크를 비롯해 플랜트ㆍ엔지니어링, 에너지ㆍ자원개발 등 세계 곳곳에 활발한 진출이 이어짐에 따라 젊은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해외업무 경험기회를 제공,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TX그룹 관계자는 "STX그룹의 주력업종인 조선ㆍ해운업의 특성상 해외출장 및 장ㆍ단기 파견근무 기회가 자주 주어진다"며 "임직원들이 젊은 나이에 직접 해외에 나가 실무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STX는 양성 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MBA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글로벌 경영 지식과 마인드를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STX는 'STX-MBA', 'EMBA(Executive MBA)'와 '해외 MBA 및 해외유학 파견제도' 등 직급 및 직무별 전문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STX는 임직원들이 해외 유수 대학에서 글로벌 경영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및 해외 대학과 연계한 직급별 맞춤 MBA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수의 임직원들을 STX의 핵심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한편 '창의와 도전'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STX의 문화는 한마디로 매우 '젊다'고 할 수 있다.

젊은 기업문화가 STX를 이끄는 가장 큰 이유는 신입사원 때부터 비중이 큰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출범 11년 만에 재계 11위(공기업 제외)로 급성장한 STX는 기업의 규모가 커진 만큼 지속적으로 인재가 필요했고, 새로 입사한 인재들에게 STX만의 글로벌 마인드 교육과 더불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시해준 결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STX그룹 관계자는 "STX그룹 핵심가치인 '창의와 도전' 정신을 갖춘 사람이 인재상"이라면서 "단순히 학점이 높은 사람보다는 다양한 사회경험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STX의 인재상과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한 평가기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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