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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우리학교 강사로 온다면 1위는 누구?

‘최고의 반전강사’ 2위에 박명수


연예인이 우리학교에서 강연을 한다면 누가 최고의 지성미를 뽐낼까?

알바천국과 강사닷컴이 공동으로 전국 20대 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20대가 원하는 강사와 TV스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의외의 지적 매력을 뽐낼 거 같은 최고의 반전 강사’로 개그우먼 박지선이 1위를 차지했다. 개그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다소 엉뚱하고 재미있기만 한 모습 뒤로 국내 명문대 교육학도 출신이라는 점이 응답자들의 표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예능과 더불어 다양한 경제활동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가 이미지를 구축 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20.9%의 지지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영어학습서 출판과 함께 라디오 교육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김영철이 뒤를 이었고, 개그우먼 신보라가 4위를 차지했다. 공중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깔끔한 심사평으로 화제가 됐던 가수 보아도 5위권에 들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조건의 ‘스타 강사상’에 어울리는 연예인도 조사됐다.



‘유머와 재기발랄함으로 청중을 사로잡을 것 같은 강사’로는 ‘컬투’(31%)와 ‘신동엽’(30.1%)이 박빙의 승부를 보이며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노홍철, 싸이, 김제동, 최효종 순이었다.

한편 ‘교재보다는 즉흥적 화술로 승부할 것 같은 강사’로는 ‘김제동’(42.2%)이 최고로 손꼽혔으며, 김구라(24,6%), 유희열(13.4%), 박진영(12.6%), 윤종신(7.2%) 등 연예계에서 능숙한 언변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타MC들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화술보다 꼼꼼한 자료준비로 승부할 것 같은 강사’는 현재 박사 출신 연예인 교수로 활약중인 이윤석이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개그맨 서경석, 가수 성시경 등 주로 학구파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들이 대거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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