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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야머’ 앞세워 엔터프라이즈 소셜 강화

기업 소프트웨어 제품에 SNS 접목<br>활동적인 커뮤니티 기대 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9일 기존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술을 접목해 기업 내 원활한 소통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소셜’ 서비스를 강화한다.

MS가 출시한 엔터프라이즈 소셜 서비스는 최근 출시한 ‘뉴 오피스’, ‘링크’, ‘셰어포인트’, ‘익스체인지’로 구성된 콘텐츠 중심의 협업 플랫폼에 지난해 인수한 SNS ‘야머’를 더한 형태다.

한국MS는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어 시장 공략 계획을 밝히고 자사 제품을 이용한 엔터프라이즈 소셜 활용방안을 설명했다.

기업형 SNS인 야머는 특정 그룹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야머를 이용하면 별도의 사내 소셜 네트워크플랫폼을 개발하지 않고도 기존 오피스 업무 인프라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소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MS는 오피스 셰어포인트를 업그레이드해 엔터프라이즈 소셜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셰어포인트는 사용자, 팀, 문서, 사이트 등을 팔로잉해 변경사항이나 최신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활동피드를 통해 동료들이 어떤 작업을 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모든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사람들의 온라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으로 이메일, 인스턴트 메시지, 음성·영상 통화가 가능해 협업의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



엔터프라이즈 소셜을 활용하면 내부 인재와 자원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해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한국MS는 강조했다. 예를 들어 특정 업무 전문가를 찾아야 할 경우 야머에 관련 질의를 올리면 야머에 접속한 모든 직원이 이를 볼 수 있어 즉시 담당자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발견한 제품의 문제점이나 경쟁 우위점을 공유해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지며 고객의 요구에 신속한 대처도 가능하다.

또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촉진되면 내부 결속력이 향상되며, 이는 생산성 증대로 연결된다고 MS는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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