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EBS에 이어 서울디지털대학교에 CDN 서비스를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CDN 서비스는 교육컨텐츠, 방송컨텐츠, 기타 멀티미디어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통신사업자(ISP)간 트래픽을 분산시켜 고객에게 최상의 전달 경로를 제공하는 네크워크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에 수주한 서울디지털대학교 학생들이 PC와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고화질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CDN 서비스와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부터는 EBS에 웹과 모바일로 제공하는 모든 형태의 VOD와 온에어 방송 서비스를 자사의 CDN 망을 이용해 전송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국내 대표적 온라인 교육 콘텐츠 방송사 및 대학교에 CDN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당사 CDN 기술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불어 글로벌 CDN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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