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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그레이트 브랜드페어] 골드윈코리아 '노스페이스'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 아웃도어 시장 선도<br>고기능성 제품 개발 주력<br>매출 성장률 年 20~30%<br>해외원정 등 산악인 지원도

골드윈코리아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대한민국 100대 명산찾기'의 참가자들이 산행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드윈코리아

노스페이스는 매년 명절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있다. /사진제공=골드윈코리아


골드윈코리아의 노스페이스는 올해 국내 론칭 15주년을 맞은 아웃도어 브랜드로 전문 산악인뿐 아니라 1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우수한 제품력과 활발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지난해 의류와 신발, 용품 등을 합해 연 매출 6,15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극한 환경에 도전하는 이와 함께하는 브랜드'를 브랜드 콘셉트로 삼고 산악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브랜드 이름인 노스페이스도 알프스 아이거, 마테호른, 그랑조라스 등 등반가가 오르기 힘든 북반구 산의 북쪽면을 지칭한다.

노스페이스는 2003년부터 매년 20~30%씩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 이루며 지난 9년간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해 왔다.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기본 정신을 지켜가는 가운데 다양한 아웃도어 홍보활동으로 대중화에 앞장선 점 등이 이같은 성과로 돌아왔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실제 노스페이스는 론칭 초부터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산악인을 지원해왔다. 지난 15년간 100회 이상의 해외 원정을 후원했으며 전문가들을 영입, 자체 클라이밍팀을 창설하며 국내 산악계의 차세대 주자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또 노스페이스는 2009년부터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젊은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며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2011년에는 기능성 캐주얼 아웃도어 라인인 '화이트 라벨'을 한 발 앞서 출시하며 러닝, 겨울 스포츠, 레저활동, 여행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부터 노스페이스는 기술력과 대중성 모두에 초점을 맞춰 경량성과 추진력을 동시에 갖춘 초경량 등산화 '다이나믹 하이킹'을 선보이며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현재 전문점 120여개 가운데 100여개를 165㎡(50평) 이상 되는 대형 매장으로 운영하는 등 매장 대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장 내에 다양한 세대, 다양한 니즈를 위한 제품을 고루 구비하고 한 자리에서 '원스톱 쇼핑'을 가능케 하며 쇼핑의 재미까지 선사,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첫 대형매장이 등장한 것은 지난 2005년이었지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한발 앞서 발빠른 대형화에 전력해 왔다.

이밖에 노스페이스는 대중에게 아웃도어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대회와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월 지리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100대 명산 찾기'를 진행, 4월까지 88번째의 산행을 마쳤다. 매달 두 번째 주말에 진행되는 100대 명산찾기 산행은 전국 노스페이스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아 매회 40여명 선에서 진행된다. 등산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부터 정기 산행을 다니는 산악인까지 폭넓은 대상이 참가하는 가운데 산행에 관련한 교육도 함께 진행,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학금·청소년후원 등 '나눔경영' 실천




골드윈코리아 노스페이스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게 청소년과 소외계층, 지역사회를 후원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주요 고객층 중 하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후원과 청소년 문화만들기 지원 사업을 시행, 청소년들의 미래 후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07년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성북구와 강북구의 12개 학교 60여명을 대상으로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매해 후원 대상 학생 수와 장학금을 늘려 지난 2011년에는 총 154개 학교에 7억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드림 멘토단의 강의와 교육 프로그램, 박영석 탐험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캠핑 체험 등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노스페이스는 2004년부터 박영석 탐험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학생 국토순례단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를 후원, 젊은이들의 도전정신 고취에도 한 몫하고 있다.

이밖에 2006년부터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장애아동, 일반 참가자가 함께 산행에 나서는'희망찾기 등반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웃도어 산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설날과 추석'사랑의 쌀', '사랑의 의류', '사랑의 신발' 등을 기부하는 등 '나눔 경영'의 선두업체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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