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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디지털 만화 활성화 지원

SK텔레콤이 스마트폰 만화 애플리케이션 제작 교육과 저작권 보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디지털만화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만화 앱 제작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이 개설되고 만화 저작권 관리 시스템도 개발된다. 앱 제작 관련 교육과정은 오는 7월부터 SK텔레콤의 모바일 서비스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만화가들은 T아카데미에서 동영상·음악이 나오거나 센서 기능이 적용된 만화 앱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또 ‘T스토어’가 운영할 만화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통해 만화 앱이 판매되는 통로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만화 저작권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앱은 저작권자의 선택에 따라 T스토어·네이트·인터넷TV(IPTV) 등의 채널을 통해 유통된다. 국내에서 제작된 디지털만화는 해외 시장에 수출될 기회도 얻는다. SK텔레콤은 중국·대만·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T스토어 서비스를 잇따라 개시하고 만화 등 콘텐츠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주식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은 “만화작가들이 자체적으로 디지털만화를 제작·유통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있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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