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상승 랠리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에 강세를 이어갔다.
GS홈쇼핑은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38% 오른 29만6,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실적이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올해 취급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10.7%, 6.8% 늘어난 3조6,020억원, 1,6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TV 부문의 성장률이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모바일 쇼핑 부문의 성장률도 지난해 453%에 이어 올해 127.5% 늘어나며 약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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