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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작년 첫 400만대 판매 돌파

영업이익 8조755억 사상 최대 실적

현대차가 지난해 연간 판매량 400만대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는 작년 총 판매실적 405만9,400여대를 기록해 설립 이후 처음으로 400만대를 넘어섰으며, 기아차 판매량까지 합칠 경우 글로벌 5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 77조8,0009억원, 영업이익 8조760억원, 당기순이익 8조1,0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로 각각 전년 대비 16%, 36%나 늘었습니다.

현대차는 “품질경영이 소비자에게 인정 받아 좋은 실적을 올렸다”며 “올해 판매목표는 작년 보다 5.7% 늘어난 429만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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