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011년 전체 매출은 393억원, 영업이익 67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90%, 167% 성장했다.
JCE 측은 이 같은 매출 급등의 배경으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룰 더 스카이'의 폭발적인 성장 ▲신작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의 성공적인 상용화 ▲탄탄한 성장동력 프리스타일 시리즈('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2') 등을 꼽았다.
특히 JCE의 신성장 동력인 '룰 더 스카이'는 다양한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고품질의 그래픽, 협동과 경쟁이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앞세워 작년 한해 출시된 유사 장르의 게임 중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프리스타일2'도 지난 11월 출시 이후 시장에 빠르게 안착, 안정적인 상용화 서비스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냄으로써 JCE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2'로 이어지는 JCE의 탄탄한 스포츠 온라인 게임 라인업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2011년 한해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자기잠식)' 없이 모두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JCE의 핵심 수익원임을 재확인시켰다.
올해도 JCE는 자체개발 신개념 액션게임 '능력자X'를 비롯해,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중국 MMORPG '천룡팔부'를 퍼블리싱하며, JCE 게임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노릴 전망이다. 또 명실상부 JCE의 대표 콘텐츠인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앞세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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