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종 연구원은 “하반기는 신규사업도 본격적인 매출확대로 이어져 실적성장을 이끌 전망이다”며 “불황기에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이 돋보이는 투자 매력은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반기 한국 기계산업은 상반기 부진을 딛고 재성장이 예상된다”며 “LS산전의 경우 이보다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가 빠를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4분기 이후 신규수주가 크게 확대되어 금년 2분기부터 분기별 실적 개선 폭이 커질 전망”이라며 “높은 경쟁력과 사업의 안정성까지 고려하면 불안한 주식시장에서 경기방어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LS산전의 K-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9.3% 증가한 6,221억원, 영업이익은 63.3% 증가한 541억원, 세전이익은 514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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