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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만발… 3년째 신기술 으뜸상

‘신기술 으뜸상’을 수상한 젠한국의 도자기 칸막이 도시락(왼쪽부터), 생생 김치통, 도자기식판. /사진제공=젠한국

친환경도자기업체 젠한국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끈질긴 연구개발(R&D)을 접목한 기능성 제품으로 이름이 높다. 이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한국표준협회에서 선정하는 ‘신기술 으뜸상’ 대상을 받으며 ‘도자기는 전통산업’이라는 인식을 깨뜨렸다.

지난 2010년 수상한 ‘김치 생생용기’는 세계 최초로 도자기 소재로 만든 대용량 김치통이다. 원적외선을 방출해 김치와 장류 보관시 음식 맛을 최상으로 유지시켜 주며, 다양한 패턴 적용이 가능해 주부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김치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대상을 안겨준 칸막이가 나눠져 있는 사각형 도자기 도시락 밀폐용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젠한국에서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외출시에는 도시락으로 가정에서는 보관용기로 사용이 가능하며, 뚜껑을 벗기면 테이블웨어로도 손색이 없다.



올해는 도자기 식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멜리민 수지와 스테인리스로만 이뤄져 있던 식판 시장에 친환경 소재를 소개했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간편한 상차림을 원하는 맞벌이 부부와 단체급식을 받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젠한국은 R&D센터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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