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2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헌법재판소가 이날 판결에서 9명의 재판관 가운데 6명의 찬성으로 국민투표 결과 무효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실시된 대통령 탄핵 투표에서 중앙선관위는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아 투표 자체가 무산됐다고 선언했다. 헌법재판소는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며 투표 결과 유효성에 대한 판단을 유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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