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SEN] LG전자, 스마트폰·스마트워치로 사물인터넷(IoT) 기술 강화

LG전자 모델들이 2일(현지시간) MWC 전시 부스 내 사물인터넷 존에서 ‘LG G 플렉스2’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원격 제어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 2일 ‘MWC 2015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LTE 통신모듈이 탑재된 ’LG 워치 어베인 LTE‘로 자동차 제어와 무전기 기능을 시연했다. 아우디 자동차 전시존에서 스마트워치로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 여부를 조정하고, 운전석 문을 개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또 가까운 미래에 선보이게 될 스마트워치와 자동차 간 다양한 연동 시나리오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스마트워치로 다자간 동시 대화가 가능한 ’LTE 무전기‘ 기능도 소개했다. 일반 무전기처럼 일대일 대화뿐만 아니라 같은 대화방 안에서 다자간 동시 대화도 가능하고, 사용자의 현 위치정보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곡면 디자인의 스마트폰 ’G 플렉스2‘로 외부에서 원격으로 홈 케어하는 기술도 공개됐다. 사용자는 G 플렉스2와 LG유플러스의 ’맘카‘ 서비스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맘카’는 자체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는, HD 화질의 가정용 홈 CCTV 단말기로 외부 침입자를 인식해서 스마트폰으로 자동 알림을 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가 G 플렉스2에 LG유플러스의 ‘홈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외부에서 집 안의 에어컨·조명·태블릿 등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대고 말하기만 하면 가전을 온·오프하고 취침·외출모드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같은 개인기기가 다양한 기기와 연동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라며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더욱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최근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2014년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139건의 특허를 출원해 세계 4위, 한국기업 1위에 올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