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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제로인 운용사 평가 결과 공개…KB·신영·한국 운용 등 6곳 국내주식형 부문 최우수 등급

[증권가소식]제로인 운용사 평가 결과 공개…KB·신영·에셋플러스·템플턴·한국투신·한국밸류 등 6곳 국내주식형 부문 최우수 등급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정성평가 결과 KB·신영·에셋플러스·프랭클린템플턴·한국투자·한국밸류 등 6곳의 자산운용사가 국내 주식형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AA+)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들 6개 운용사는 지난 발표에서도 최우수 등급 운용사로 꼽혔다. 반면 마이다스·트러스톤은 지난 분기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등급이 한 단계 하락했다.

제로인의 정성평가는 펀드평가 전문인력들이 직접 운용사 펀드매니저를 인터뷰해 투자자가 파악하기 힘든 운용인력·투자프로세스·회사의 안정성·조직문화 등을 파악하고 종합 등급을 부여한다. 주식형은 48개 운용사, 채권형은 40개 운용사가 평가대상이며 2014년에 처음 발표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3차례의 발표가 있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운용사들에 대한 정성평가 결과는 9일부터 제로인(www.funddoct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인 KG제로인 대표이사는 “정성평가는 운용사의 운용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평가가 과거의 우수한 운용성과가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운용사, 미래에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운용사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6개 운용사는 최고운용책임자(CIO)와 주요 핵심인력이 장기간 근무하며 일관된 투자 철학을 지키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기 성과에 기반한 평가를 지양하고 중장기 성과를 추구하는 운용스타일을 보이며 운용 철학과 가치관을 지켜갈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이 돋보였다.

채권형 운용사 평가에서는 삼성과 한국 두 곳의 운용사가 지난번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이들 운용사는 모두 채권 운용 자산의 규모가 큰 만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과 조직이 체계적으로 탄탄하게 구비되어 있다. 삼성은 본부장 및 팀장들이 10년에서 20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10년 이상의 업계경력이 풍부한 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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