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는 10월 협회가 주최하는 제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계기로 150~1,000여명의 회원들이 14일 경북 경주,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7~1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각각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 행사에서는 경상북도내 1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0여명의 해외한인경제인이 참가할 계획이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코엑스 행사에서는 전국 1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0여명의 한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또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2 G-Fair KOREA’ 킨텍스 행사에서는 150여명의 회원이 경기도내 기업 900여개에 대해 수출지원에 나선다.
세계한인무역협회의 한 관계자는 “한국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회원들이 모국경제에 보탬이 되는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특히 올 하반기 자금난과 수출부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전세계 한인경제인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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