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9월2일부터 9월7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과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종합상담회 참가 및 바이어 개별상담, 현지 시장조사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수출참가품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영등포구 소재 수출중소기업 중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알선비용, 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1개사 1인), 홍보비, 중진공 정책자금, 컨설팅, 연수사업 등의 연계지원을 받게 된다. 왕복 항공료 및 여행자 보험, 현지 숙식비 등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전영달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최근 한류로 인해 한국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태국과 필리핀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에 따라 구매력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동남아시아사절단 귀국 후 중진공의 온라인 수출마케팅 사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의 추가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건강진단을 통한 컨설팅, 자금지원 등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4)나 영등포구청 기업경제과(02-2670-34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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