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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나흘만에 하락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72%) 하락한 487.01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308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3억원, 138억원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오락ㆍ문화(4.75%), 컴퓨터서비스(1.54%), 금속(0.25%), 일반전기전자(0.05%)만이 올랐고 나머지는 모두 내렸다. 특히 출판ㆍ매체복제(-3.67%), 비금속(3.05%), 의료정밀기기(-1.85%), IT부품(-1.72%)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서울반도체(-3.78%), 안랩(-3.76%), 포스코캠텍(-3.62%)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1.00%), 다음(1.61%), 포스코ICT(1.13%) 등은 올랐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파라다이스가 7.92%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기관의 대거 유입세로 에스엠도 6.96% 올라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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