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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호섭씨 "노래 잘 부르는 것이 곧 자신감 갖는 일"

가창법 특강 열어


작곡가이자 방송인인 이호섭(사진) 한국가창학회 회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잔치와 함께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비법인 가창법 특강을 한다. 17일 오후1~3시 광주광역시 노대동 소재 남구 빛고을 노인복지타운 문화관 2층에서 펼쳐지는 '이호섭과 가요를 사랑하는 사람들 효잔치'는 즐거운 공연과 더불어 노래를 통해 건강한 삶을 만들어나가는 특별한 비법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16일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다는 것은 곧 당당한 자신감을 갖는 일"이라며 "정신과 신체건강 및 치매예방과 치료에 특별한 효과가 있고 삶의 질을 높여 노년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는 힘과 자신감을 얻는 일"이라고 밝혔다. 노래를 잘 부르는 법을 세계 최초로 학문으로 창제해 '가요가창학'으로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허가를 받아 사단법인 한국가창학회를 설립한 이 회장은 화려한 효도공연 외에도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가요가창학 공개특강을 통해 가창법의 진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가창학회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는 가수 강신ㆍ이정자ㆍ현주ㆍ유성민ㆍ강력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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