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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자전거 탑승자의 건강을 체크해주는 '웰니스 바이크', 다양한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화상 회의 시스템 등 신기술을 11일 공개했다.
이날 KT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KT 연구개발센터에서 'R&D 로드쇼 2012'를 열고 지금까지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전시했다. 이 행사는 KT 종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사업부서, 그룹사의 R&D 성과물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R&D 로드쇼에서는 다양한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화상 협업 시스템, 프리미엄 콘텐츠 전송 기술, 스마트 인터넷TV(IPTV) 서비스, 이용자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소셜 분석기술, 이용자의 신체 정보를 확인해 건강을 관리해 주는 웰니스 바이크 등 총 44개의 연구 결과물이 선보였다. 홍원기 KT 종합기술원장은 "임직원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식공유를 통해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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