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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골프존 3분기 호실적+신규사업 ‘내년 실적도 굿’
입력2011-11-06 11:01:56
수정
2011.11.06 11:01:56
골프존이 3ㆍ4분기의 좋은 실적과 신규사업 확대로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골프존은 지난 4일 3ㆍ4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0억원, 14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12% 상승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매출이 '골프존 리얼'의 이용객 증가로 전년 동비 대비 236% 급증한 99억원을 기록했고, 오프라인 유통매장 오픈으로 유통 부문 실적도 좋았다"며 "유통부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증가한 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골프존 리얼은 항공사진 촬영을 통해 실제 필드를 그대로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 7월 말 대전 유성에 365억원 규모 토지를 확보하며 ‘대형 골프 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골프존 측은 "아직 구상단계인 장기 사업"이라고 말을 아끼며 "연구ㆍ테스트 시설 및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관련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게임 사업도 순항중이다. 골프존은 지난 7월 크라이텍코리아와의 제휴를 맺고 온라인 골프게임 사업에도 진출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크라이텍으로부터 게임 엔진을 구입해 게임을 개발 중"이라며 "빠르면 내년 말이나 2013년쯤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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