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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태연ㆍEXO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태연과 EXO, 네이처리퍼블릭의 전속 모델로 2년간 활동예정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한류 스타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대세 아이돌 그룹 EXO과 2년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모델인 배우 신세경도 이들과 함께 계속해서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할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브랜드의 자연주의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태연을 새 모델로 기용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태연이 한류 열풍의 주역인 소녀시대 멤버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12개국에 진출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데뷔한 EXO 역시 글로벌 스타로 부상한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깨끗한 이미지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유명 아이돌 스타를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국내와 해외에서 친근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코리안 뷰티를 보다 활발하게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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