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올해 민간소비가 1%대 증가에 그치고 건설ㆍ설비투자도 2분기 연속 마이너스(-)증가율”이라며 “내수가 위축된데다 수출 회복도 미흡해 성장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내년 민간소비가 2.5%, 건설투자는 2.2%, 설비투자는 4.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390억달러로 예상되는 경상수지는 내년 285억달러로 낮춰잡았다. 수출은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보다 5.6% 증가한 5,845억달러를, 수입은 6.4% 늘어난 5,568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5% 수준으로 올해 전망(2.2%)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봤다. 실업률은 올해와 같은 3.3%로 예상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 당 1,06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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