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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PGA선수권] 올라사발.스튜어트등 하위권추락 수모

PGA선수권 첫 날 「챔피언조」는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망신을 당했다.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페인 스튜어트-폴 로리(스코틀랜드) 등 올 시즌 3개 메이저대회 우승자로 짜여진 메이저 「챔피언조」는 첫 날 모두 오버파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올 마스터스대회 챔피언인 올라사발은 7오버파 79타로 최하위권으로 처졌고 US오픈 우승자인 스튜어트 역시 3오버파 75타로 컷오프 탈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브리티시오픈에서 4홀 연장끝에 정상에 올랐던 로리만 1오버파 73타를 쳐 겨우 체면을 유지했다. ○…지난 95년 PGA선수권 우승자인 스티브 엘킹턴(호주)이 캐디의 간호를 위해 경기를 포기해 화제다. 수년동안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캐디 조 그릴로가 경기 시작 1시간여를 남기고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실려가 응급처치를 받고 입원한 것. 엘킹턴은 현지에서 캐디를 급히 구해 경기를 할 수도 있었지만 그릴로의 병상을 지키기 위해 대회 포기라는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렸다. ○…유럽투어에서 활약중인 마크 제임스(45·영국)가 16홀 연속 파를 기록해 눈길. 76년 유럽투어에 뛰어들어 통산 18승을 기록중인 제임스는 1라운드에 16번홀까지 연속으로 파만 기록하다 17~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할 서튼과 스튜어트 애플비(호주)가 이글을 기록. 서튼은 530야드짜리 파 5홀인 5번홀에서 2온에 성공한 뒤 1퍼팅으로 이글을 잡아냈고, 애플비는 439야드짜리 파 4홀인 9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에 올린 뒤 세컨샷을 홀컵에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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