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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구銀 목표가 1만8,000원으로 ↑ - 현대證
입력2011-02-01 02:36:47
수정
2011.02.01 02:36:47
이재유 기자
현대증권은 1일 대구은행에 대해 타은행들이 부진한 가운데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목표주가를 1,000원(5.9%) 높인 1만8,000원(전일종가 1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전일 대구은행은 4분기 순이익이 44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렸다”며 “금융감독 당국의 충당금 강화 요구로 은행업계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의 올해 추정순이익은 2,94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는 2,977억원, 은행의 전망치는 3,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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