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이사오 DeNA 대표는 “일반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이어 비트윈과 같은 특화형 플랫폼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며 “DeNA는 비트윈이 전세계를 무대로 서비스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이번 투자는 성공적인 수익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DeNA와의 협업을 통해서 비트윈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윈은 2012년 공식버전 런칭 후 1년8개월여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일 평균 가입자 중 해외 사용자 비율이 60% 이상을 넘어서며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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