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마르(Avemar)는 밀 배아에서 추출한 특수의료영양제로 인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암을 치료·예방하는 제품이다.
아베마르는 밀 배아를 추출해 발효시킬때 효모를 첨가해 그 효모가 밀 배아를 먹으면서 만드는 효소 물질이다. 비타민C를 발견한 것으로 유명한 헝가리의 노벨상 수상자 알베르트 센트 줴르지 박사가 아베마르를 항암제로 최초 제안했다.
아베마르는 암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막아 암세포로의 에너지 공급을 중단시킨다. 또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암세포의 핵산 합성을 막고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능력을 감소시킨다. 결국에는 건강한 세포에 어떠한 악영향을 끼치지 않고 암세포 소멸을 유도한다.
지난 2011년 국제학술지인 미국 임상영양학저널(Nutrition Journal)에 따르면 발효 밀 배아 추출물은 세포자연사를 유발하고, 인체의 32개 종양세포계에서 상당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아베마르는 헝가리를 포함한 유럽에서 공식 승인 라벨이 부착된 의약품으로 시판되고 있다. 유일하게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암 치료·예방 제품이다. 특히 암환자들이 임상 암 치료(수술·방사선 요법·화학 요법·면역 요법 등)를 받을 때 보조제로 권장된다. 이밖에 150건 이상의 임상논문이 간행됐다.
아베마르는 송죽이앤씨(http://sjenc.net/) 등 국내 공식 판매업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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