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투자클럽 시즌2]“에이테크솔루션, 반등 시 정리”

지난 13일 주식 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서울경제 TV ‘SEN 투자클럽 시즌2’에서는 국내 대표 증시 전문가 최병곤 전문가와 부자클럽의 정태식 소장이 출연해 ‘적절히 순환매 활용하기’와 ‘MACD 0선 돌파 종목’에 대해 각각 강조했다.

두 고수들이 공개한 관심 종목도 눈길을 끌었다. 최 전문가는 하이닉스를 꼽으며 “인텔의 호 실적을 바탕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이 전망되고 기술적 조정 이후 바닥 형성이 견조한 모습”이라며 목표가 2만6,000원, 손절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정 소장은 바이오 관련주인 메디프론에 대해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추천했다. 메디프론의 목표가는 6,000원, 손절가는 4,300원이다.

이어 시청자 종목 상담 시간에는 에이테크솔루션, 무림P&P, 현대해상, 덕산하이메탈 등을 분석했다.

최 전문가는 에이테크솔루션에 대해 “추세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반등 시 종목을 정리 하라고 권했다. 무림P&P에 대해서는 “꾸준히 종이 관련주의 상승 흐름이 계속 되고 있다”며 “8,700원을 깨지 않는 범위 안에서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정 소장은 현대해상에 대해 “악재들이 이미 반영돼 추가 하락은 없고 금리 인상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아몰레드(AMOLED) 관련주인 덕산하이메탈은 “상승 탄력이 둔화됐지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고 성장성은 문제가 없다”며 보유할 것을 권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 삼성전기, LG화학, 코오롱인더, 현대하이스코, 에코플라스틱, STX조선해양 등을 진단했다.

‘SEN투자클럽 시즌2’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14일에는 이트레이드 이프로의 김병수 실장과 대신증권 분당지점의 이기범 차장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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