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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환율 6년2개월만에 최저


아베노믹스발 엔저 쇼크가 밀려온 3일 서울 중구 외환은행 외환딜러들이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이날 원·엔 환율이 100엔당 950원 붕괴 직전까지 급락하자 한국은행은 구두개입에 나서기도 했다. 엔화 대비 원화가치는 이날 한때 6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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