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대표는 "우리는 한정된 시장이 아닌 다양한 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특히 최근 공공 SI(시스템통합) 부문에서의 수주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 동안 대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우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올해 공공 SI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수주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츠로시스는 교통 IT 및 SI 부문에서 매년 200억원 이상의 다양한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수도권매립지 반입관리시스템 구축 및 인천광역시의 제물포 스마트타운 사업, 해군 중앙경리단의 해군전쟁연습센터 등의 사업을 수주해 공공 SI부문 진출을 확대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대기업의 SI사업 제한에 따라 대부분의 공공 SI에 단독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대부분의 SI가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해온 것으로 미루어, 많은 실적과 기술적 우위, 인적 인프라를 이미 갖춘 비츠로시스가 유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