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값 논쟁 점입가경이네요."-경제평론가 박경철(@chondoc), 정유사가 이익을 줄이려고 성과급 등 필사적인 지출을 감행하는 듯하다고. 이윤이 박하다는 정유사, 문제는 리터당이 아닌 차 한 대당 이익이라고. 탱크로리 한 대 대신 리터 단위당 이익으로 계산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럼 옷 한 벌은 제곱센티미터당 이익을 따져야 하지 않을까. ▲"원래 벌은 당대에 받는 법."-조국 서울대 교수(@patriamea), 최근 출간된 자신의 신작 '대한민국에 고한다' 400권에 친필 서명을 한다면서. 인터넷 서점 한 곳에만 서명한 책을 팔았더니 다른 서점에서 강력한 항의가 있었다고. ▲"결혼은 나의 성취가 아니라 나의 포기"-조정민 온누리교회 목사(@ChungMin Cho), 결혼하고 싶은데 힘든 이유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사람은 나한테 좀처럼 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마케팅 책은 정보."-김성철 TBWA 디렉터(@progfrog), '가장 감명 깊었던 마케팅 책은 무엇이냐'는 신입사원의 질문에 마케팅 도서는 감명을 안 준다고 답하면서. 마케팅 관련 책은 사고의 구조를 만드는 대신 정보를 제공한다고.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