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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탐방] 흥덕지구 경남 아너스빌 가변형 벽체 사용 공간활용도 높여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최고급 월풀욕조가 옵션으로 설치된 43평형 욕실 관련기사 용인 흥덕지구 '경남아너스빌' 당첨자 명단 주변시세보다 평당 300만~400만원 정도 낮은 분양가로 관심을 모았던 흥덕지구 경남 아너스빌 아파트 내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경남기업은 19일부터 당첨자에 한해 수원IC 인근 흥덕지구 앞에 있는 모델하우스를 보여준다. 아너스빌은 흥덕지구 11ㆍ13블록에서 43평형 세 타입, 58평형 두 타입 총 913가구가 공급되는 데, 모델하우스 2층에 2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던 43평형A타입과 맞은편에 58평형A타입이 마련돼 있다. 1층에는 11ㆍ13블록 단지 모형이 세워져 있다. 43ㆍ58평형 두 타입 모두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컨셉을 기본으로 무난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차이가 있다면 43평형은 전체적으로 아이보리 톤을 채택해 밝은 분위기가 나는 데 반해, 58평형은 회색과 짙은 오크나무색 톤으로 43평형에 비해선 중후한 맛이 난다는 것. 두 타입 모두 발코니 확장과 가변형 벽체를 적용,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발코니를 틀 경우 43평형은 8평이, 58평형은 13평이 늘어나고 가변형 벽체로 방수를 2ㆍ3ㆍ4개로 조절할 수 있다. 주방 조리대를 ‘ㄷ’자로 만들어 동선을 줄이고 거실을 모두 우물천장으로 시공한 것도 눈에 띈다. 거실과 안방에 천정부착형 에어컨을 설치, 주상복합 내부 같은 분위기가 난다. 43평형 안방은 발코니가 양쪽에 있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주방은 벽 한면 전체를 거울과 수납장으로 처리해 장식효과 및 실용성을 높였다. 58평형은 안방 출입문을 양문형으로 채택, 개방감이 좋다. 주방은 짙은 밤색으로 중후함이 묻어나며 넓직한 보조주방을 갖고 있다. 청약당첨자들은 특히 선택품목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바닥재와 복도 수납장, 월풀욕조, 주방 액정 TV폰, 와인냉장고 등 옵션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바닥재의 기본형은 온돌마루이며 옵션으로 천연대리석을 선택할 수 있다. 58평형의 경우엔 드레스룸 시스템가구와 발코니를 틀 경우 직사광선을 줄일 수 있는 거실이중창덧문을 설치해 준다. 현관쪽 복도와 주방 입구를 장식벽으로 설치할 경우 훨씬 고급스럽다. 입력시간 : 2007/01/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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