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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예림당, 하반기 새로운 성장동력 가시화-한화證

한화증권은 24일 예림당에 대해 추진해오던 성장 전략이 하반기를 기점으로 가시화되며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연구원은 “수출 국가 확대, 맥그로힐 영문판 판매 개시와 해외 홈쇼핑 방영으로 인해 중기적으로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부터 글로벌 영어교재 출판업체인 맥그로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에 영어로 번역되어 판매가 시작할 계획으로, 중기적으로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저작권 수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11월부터 인도 홈쇼핑 채널인 스타CJ 및 내년 중국 동방CJ 방영과 디즈니 캐릭터를 이용한 Why 도시시리즈가 내년 1분기 출시되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며 “최근 중국의 아동도서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어 내년 동방CJ방영과 더불어 중기적으로 중국 향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e-Contents, 애니메이션, 게임 등 OSMU(One Source Multi Use)의 매출도 채널 확대로 금년을 기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외형 정체를 보였던 'Why?'시리즈가 200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한국사와 세계사, 인문사회의 누적 발행종수가 홈쇼핑을 통해 단독 묶음판매가 가능한 20종을 넘어섬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 방영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다시 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매출원가가 매우 낮은 저작권 수출 확대와 e-Contents사업이 금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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