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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차장 여성 첫 임명

최연혜 철도大 교수


최연혜(사진) 한국철도대학 교수가 한국철도 105년 사상 최초로 여성 철도청 차장에 임명됐다. 최 신임 차장은 지난 97년부터 철도대학 운수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해오면서 철도경영에 관한 이론과 실무경험을 축적했으며 건교부 철도산업구조개혁추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 철도청업무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내년 초 공사 전환을 앞둔 철도청에서 구조조정과 노사문제, 경영개선 등 산적한 과제를 얼마나 슬기롭게 풀어나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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