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자사 상품기획자(MD)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장마철 최고 아이디어 상품’으로 ‘태풍우산(19.8%)’이 꼽혔다고 6일 밝혔다. 태풍우산은 바람의 저항을 최대한 줄이는 비대칭형 디자인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에도 우산이 잘 뒤집히지 않는다.
2위는 ‘선풍기우산(17.9%)’이 차지했다. 우산 내부에 선풍기가 설치돼 있어 손잡이에 있는 전원 스위치를 켜면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양산으로 쓰다가 비가 오면 우산으로 쓸 수도 있다.
3위는 날씨를 예측해주는 ‘탁상용 일기예보 시계(13.7%)’다. 이 제품은 내장 센서가 주변 기압과 습도를 자동 감지해 10∼12시간 후의 날씨를 아이콘 상태로 보여준다.
이 외에 ‘차량용 우산꽂이(11.2%)’, ‘여행용 캐리어 커버(9.5%)’, ‘유모차 레인 커버(7.2%)’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사진 ; 왼쪽부터 태풍우산, 선풍기우산, 탁상용 일기예보 시계 /11번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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