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최저 값 하향이 이뤄진 종목은 SK이노베이션, 삼성전기, GKL,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4개 종목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최저값을 종번보다 무려 888.25% 내렸고 HMC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최저 값을 320억원에서 312억원으로 2.50% 내렸다. 대신증권은 GKL을 8.59%, SK증권은 다음을 0.07% 각각 내렸다.
최저값 하향이란 해당기업의 영업이익 전망을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하던 애널리스트가 의견을 밑으로 꺾거나 기존 보수적 의견보다 더 보수적인 의견이 나오는 것을 뜻한다.
박세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소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주가가 별 움직임이 없다면 향후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는 반면 최소값이 큰 폭으로 하향 되었음에 주가가 이미 반응을 이미 했다면 이는 바닥 시그널로 판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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